일을 하다보면, 또는 다른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결과물이 없어'라고 느낄 때가 있다.

어떻게 보면 기술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세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 차이인 것 같기도 한데
어떤 이유 때문이든 이게 협업 과정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크게 보면 아무리 단순한 비즈니스라 할지라도 내부적으로는 개개인마다 나름의 전문성을 갖고 일을 하게 되는데
담당자가 일을 하는데 늘 구멍을 내거나, 완성도가 떨어지면
관리자는 믿고 일을 맡기기 어렵고,
협업을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만든 구멍을 메우기 위해 자신의 분야가 아닌 일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잘 하는 경지에까지 오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얘기가 명언의 반열에 오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실패와 성공의 차이는 어떤 일을 할 때 거의 맞게 하는 것과 정확히 맞게 하는 것의 차이이다.
-에드워드 사이먼스-
Posted by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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