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의 통과...
일자리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저질러진 언론통제 시대의 컴백!

시장논리의 합리성을 믿는다?
종교가 사회의 지배논리였거나, 사회적으로 '거래'라는 행위 자체가 발달하지 못한 곳이라면 몰라도
시장이 도대체 언제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복무했단 말인가?

그래, 어차피 시장주의자들에게는 씨도 먹히지 않을 얘기일 뿐이니 입만 아플 뿐이고...

오늘 아침에 조/중/동, 그리고 삼성/현대 같은 대기업 집단은 아마도 잔치 분위기겠지.
지금 당신이 그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자기의 밝은 미래를 그리느라 정신이 없겠지.
즐~
사표 던질 용기가 있었다면 거기서 그렇게 버티지도 않았을테니 차라리 당신의 인생을 즐~기세요.
곧 당신의 직장은 돈으로 권력을 움직이던 천박함에서 벗어나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상의 정부가 될테니... 그렇게 되면 이제 당신을 '사무관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딸리는 체력과 재력 때문에 별 다른 취미도 가지지도 못했던 내게
TV를 끊고 무엇인가 다른 재미를 찾도록 해줬으니 나름 이 세상이 고맙기도 한 아침이다.
Posted by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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