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는 보통 분명하다.
초창기 기업이라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많아서 불분명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많을 뿐이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그러나 조직 내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포지셩닝' 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물론 직급, 직책으로 불리는 '의무'가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을 중심으로 규정되는 것이지, '관계'가 존재하는 조직 내에서 위치를 설명하지는 않는다.
이끌거나, 뒤따르거나, 아니면 비켜라 - 테드 터너
오늘 아침 뉴스레터에서 본 명언인데, 이런 의문에 너무나 명쾌하게 답을 해주는 것 같다.
나 역시 이끌려고 했으나, 부족함을 느끼고 뒤따르는 것으로 방향을 수정했고,
이것마저 스스로 확신하지 못한다면 비켜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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