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협, 판타지, 로맨스 소설을 중심으로 불법복제를 일삼아 왔던 일명 '작신'에게 100만 원의 현상금이 걸렸다고 합니다. (> 관련 기사)

e북을 둘러싼 저작권 문제로 시장 활성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작신'처럼 악의적으로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이런 일로 인해 저자나 출판사가 쉽게 e북 대열에 동참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더 좋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야 하는 이용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됩니다.

이제 다시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e북의 미래를 위해 '작신' 같은 사람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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