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은 임현정씨의 노래.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다.
사랑은 따뜻하게, 촉촉하게 다가오지만
이별은 차갑게, 세찬 바람과 함께 와버린다.
그래도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또 찾아올 것을 믿기 때문에
시린 기억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일까?
봄비처럼 마음을 적셔줄 사랑을 기다려 보는 봄이다.
사랑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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